하드우드 종류 5가지

원목 가구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하드우드 월넛, 체리, 메이플, 오크, 애쉬 5종에 대해서 알아보자.

 

월넛_고급스러움의 대명사 호두나무

Walnut_호두나무
목질이 견고하고 치밀하며, 작업과 마감성이 우수하다.
국내에서 고급 수종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목재 가격은 고가
북미산 월넛이 대부분이다.

 

체리_화려하고 마감성이 좋은 벚나무

Cherry_벚나무
나뭇결이 화려하다.
작업과 마감성이 좋다.
탄닌 성분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톤이 진해진다. (연붉은톤->다크톤)
가격이 비싸 체리 필름지가 유행하기도 함

 

메이플_가늘고 결이 곧은 단풍나무

Maple_단풍나무
다른 나무에 비해 나뭇결이 매우 얇다.
하얀 톤으로 고운 색
메이플 시럽 원료 아님
밀도가 높아 무겁고 탄성이 좋다. 
소리 울림이 좋아 악기에도 사용한다. 
가늘고 곧은 결로 플라스틱 느낌이 나기도 한다. 
황변 현상이 상대적으로 심하다. 

*황변
나무에 물이나 투명한 오일을 발랐을 대 색이 진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흰색 계열의 나무에서 나타나는데 노랗게 진해진다 하여 황변이라 한다. 

 

오크_단단하고 대중적인 참나무

Oak_참나무
단단한 나무의 대명사
원목가구 이미지에 가장 근접한 나무
타 하드우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단단한 성질로 갈라지거나 터짐이 심해서 작업이 까다롭다. 
화이트오크와 레드 오크로 나뉨 (톤만 다르고 특성은 같다.)

 

애쉬_화려한 결과 수관이 넓은 물푸레나무

Ash_물푸레나무
결이 화려하고 수관이 크다.
나무 색이 고르지 못한 게 단점이지만 원목의 멋으로 소화해 내자.
질긴 성질 때문에 손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망치 자류, 야구 배트 등에 쓰인다.
가공성은 좋으나 수관에 사포 가루가 박히는 탓에 마감이 고급스럽지 못한 편이다.
대중적인 하드우드 중에서 가격기 가장 저렴하며 판재 가공목으로 주로 판매된다.